닛산,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현재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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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현재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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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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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으로 닛산 자동차의 일본 내 모든 생산현장은 조업을 중단했으나, 현재까지 보고된 근로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 Ltd.)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내 전 닛산 자동차 생산공장(오파마, 요코하마, 토치기, 이와키, 큐슈)이 근로자 안전과 상황파악을 위해 조업을 중단했으나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13일 밝혔다.

대지진이 발생했던 11일 저녁 닛산 자동차의 일본 내 생산공장에는 약 1,500명의 근로자가 조업 중이었으나 이들은 사업장 내에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12일 아침 대중교통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필수운용 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대지진과 관련 닛산 자동차 및 관계사의 인명피해는 현재까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의 닛산 글로벌본사와 아츠기 시의 닛산 테크니컬센터와 고등기술센터는 업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 사업장과 장비 등의 피해여부, 그리고 향후 부품공급 등의 사항은 현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닛산은 또한 이번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지난 12일 NGO 일본 플랫폼(NGO Japan Platform)에 3천만 엔을 기부했다. 닛산은 한편 요코하마 시의 요청에 따라 지난 11일 밤 글로벌 본사를 일반에 개방해 약 150명의 피난민에게 피난처와 담요, 식수 등을 제공했다.

닛산은 향후 지진에 따른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추가적인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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