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가 PVP 모바일 전략게임 ‘아즈다란: 로드 오브 워’(이하 아즈다란)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했다고 7일 밝혔다.
아즈다란은 모바일 전략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턴제(Turn Based) 국가 경영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전투시스템을 통해 기존 전략게임들과 차별화했다.
아즈다란은 ‘시간’이 아닌 ‘턴’을 소모하여 국가의 건설과 생산을 진행한다. 따라서 게임이 플레이어의 시간을 속박하는 일이 적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간에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같은 턴수라도 어떻게 플레이했는가에 따라 발전 정도 및 방향이 크게 차이가 나며, 신중히 고민해야 하는 턴제 게임 특유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전투는 내정과 달리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처럼 유닛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하지만 맵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마이크로 컨트롤 보다는 전장을 넓게 보고 상대의 수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력분산, 포위, 유인, 우회 전략 등 워게임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전략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신화,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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