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기업 엠제이이엔엠(MJ E&M, 대표 강보선)이 모바일 무협 MMORPG '십병귀'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 등 양대 안드로이드마켓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십병귀'는 무협의 메인 코드인 복수와 성장을 잘 나타낸 수작으로, 한국의 장편무협 소설가인 오채지 작가의 대표작이며, 수많은 무협 독자들이 2012년 ‘올해의 무협’으로 꼽은 작품이다.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된 '십병귀'는 무협소설 '십병귀'의 등장인물과 함께 소설 속 배경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으며, 특색 있는 무공과 화려한 스킬로 무협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십병귀’ 메인 코드 중 하나인 ‘복수’는 필드 PK 콘텐츠를 통해 화려하게 게임 속에서 부활했다.
게임 '십병귀'는 호쾌한 액션과 시원한 전개로 소설 속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PVP에 해당하는 '무림 대회'나 '몬스터 공성', '현상 퇴마', '황성 연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육성'의 재미를 살렸다. 또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문파 시스템'과 최강의 문파를 가리는 문파 대전 '모래성 대전'이 존재, 경쟁과 협력 등 함께 하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십병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무림대회는 매회 젠이 되는 버프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 버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높은 전투력의 유저도 낮은 유저에게 패배할 수 있다. 또 서버가 다른 유저들이 한 곳에서 경기를 벌이는 '통합결투장'도 존재, 대규모 전장의 박진감을 더한다.
'십병귀' 출시를 기념,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