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차량공유로 서울 맑은 공기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카 관계자는 “서울시는 전세계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세계 어느 도시보다 카셰어링이 필요한 도시”라며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교통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맑은 공기를 만드는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린카는 4월 21일 서울 한강광나루에서 그린피플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10월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는 현재 전국 15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린카와 협약을 맺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카셰어링을 통해 교통체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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