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하는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화그룹은 추석연휴 첫 날인 10일, 새로운 그룹 이미지 광고 캠페인 ‘웃는 태양’ 편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계속될 이번 이미지 광고는 프리런칭(pre-launching) 편과 런칭(launching) 편, 2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TV, 신문광고 이외 디지털 미디어, 지하철, 버스 매체 및 공모전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태양’을 모티브로 활용해 제작됐는데, 이는 태양이 여러 측면에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태양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으로서 한화그룹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태양이 갖는 시공을 뛰어넘는 영속적인 의미는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아울러,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표현처럼 한화그룹이 사업구조와 비전을 일신해서 각 사업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화그룹은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라는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을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반영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포함,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소비자의 삶 전반에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한화의 의지와 가치,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이미지 광고의 프리런칭 편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웃는 태양’의 모습들을 전달함과 동시에, 태양이 미소 짓는 이유는 그 속에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완성도 높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방영될 런칭 편은 미래의 태양광 사업이 구현할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한화그룹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실체와 비전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캠페인을 인지하고 그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TV, 신문광고 이외에도 온라인, 지하철, 옥외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행태로 노출시키는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기법을 선보였다.
그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내가 그리는 내일의 태양’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러스트, 영상,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조선희 사진작가, 오성윤 영화감독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수상자들에게는 유럽 내 ‘태양의 도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5일부터 오픈하는 사이트 www.hanwha.com/2011campaign/ 참고)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홍보팀 장일형 사장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태양처럼 영속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여,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웃는 태양’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