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화장품 인기 속에 프리미엄 화장품 용기 회사도 성장...뛰어난 기술력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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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화장품 인기 속에 프리미엄 화장품 용기 회사도 성장...뛰어난 기술력으로 차별화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3.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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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디스펜스 펌프 개발한 연우...올해 중국제조법인까지 추진하며 성장

럭셔리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 화장품 용기도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고급 화장품일수록 천연·무방부제·기능성 화장품 비율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화장품의 경우 내용물이 적절하게 나옴과 동시에 공기가 차단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용기회사들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연우, 펌텍코리아 등 국내 화장품 용기업체들은 글로벌 화장품 업체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 중 연우의 매출은 4~50%를 차지한다.

국내 화장품 용기로 업계 톱 3로 꼽히는 연우, 펌텍코리아, 삼화플라스틱 중 연우는 업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회사로 국내 최초 디스펜스 펌프 개발 및 상용화 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1983년에 연우산업으로 설립해 화장품용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하기 시작한 연우는, 1990년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용 펌프를 국산으로 제작하고 2016년에 진공펌프 및 튜브 용기를 프리미엄 생활용품에 접목하면서 성장해왔다.

연구개발특구기술 글로벌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화장품 용기 시장은 2015년 252억 3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5.07%로 증가해 2020년에는 323억 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화장품 용기 시장 규모 및 전망

이 가운데 연우는 사드 이슈에 민감한 다른 국내 화장품 기업과 마찬가지로 리스크 분산을 위해 중국 외 다른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높은 마진의 생활용품, 의약품으로까지 응용 분야를 확대해 전천후 용기 회사로 성장했다.

‘연우’ 관계자에 따르면 ‘연우’는 2016년 1월에 중국 영업법인 설립, 2016년 3월 중국 제조공장 부지 매입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제조법인까지 추진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 양극화에 의해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가 기초 브랜드 용기를 납품하고 있는 연우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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