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30 여성 고객 타깃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이아우어’를 선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해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OIAUER)’를 론칭한다고 21일 전했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는 ‘나를 나답게 만드는 시간(Outfit for ‘I-HOUR’)’이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가치관과 취향으로 스스로 스타일을 만드는 자기주도적 여성을 추구한다. 또한 워크앤밸런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 출퇴근과 일상에 모두 적합한 데이웨어를 판매한다.

오이아우어는 전략 상품에 집중해 기존 토탈 컬렉션 방식을 벗어난다. 

2019년 봄 시즌 전략 상품은 원피스이며 원피스와 매치 가능한 블라우스, 셔츠를 함께 선보인다. 올봄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 셔링 디테일 등 핵심 상품 포인트와 연출 가능한 탑과 아우터까지 확장 제안해서 여성성과 실용성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적절히 섞었다.

2019 S/S 시즌에 맞춰 라벤더, 옐로우 등 부드럽고 가벼운 색상과 자체 개발한 패턴을 활용해 블라우스와 셔츠도 셔링 디테일, 볼륨 등을 통해 다양하게 연출하도록 변화시켰다.

이지연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영업팀장은 “오이아우어는 유연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최적의 여성복 브랜드가 될 것이다.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한편 스타일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성복 오이아우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독점 판매할 계획이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패션시장에서 자사몰 중심 운영으로 가성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콘텐츠 등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해 온라인 비즈니스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복 오이아우어는 온라인 사업부내에 디자이너부터 기획 및 판매 인력을 배치해,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상품기획, 생산 노하우와 온라인 사업부의 마케팅 및 판매 역량을 접목하는 한편 빅데이터 활용·고객 품평단 운영 등 온라인의 빠른 소통을 무기로 소비자의 니즈를 실시간 직접 반영해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발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이아우어는 온라인 오픈을 기념하여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오이아우어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