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듀가 친환경 콜라보 티셔츠를 출시하며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한세엠케이 앤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친환경’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5일 전했다.

친환경 티셔츠는 앤듀가 환경 보호 목적으로 개발한 오가닉 소재를 사용했다. 화학 처리를 하지 않아 분해가 빠른 천연 오가닉면을 사용했으며 특수 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쾌적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WWF 콜라보 티셔츠는 멸종 위기 눈표범과 북극곰, 다양한 생명체들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자는 내용을 담아 총 5가지로 디자인했다. 티셔츠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스티커를 증정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시 깜짝 선물을 증정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앤듀 관계자는 “에코슈머, 컨셔스 패션 등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소비하려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이 의식 있는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패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앤듀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마련했다. WWF가 진행하는 지구촌 불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2019’에 동참하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콜라보 영상을 공유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