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주가 '급등'시킨 '닥터마리오월드'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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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주가 '급등'시킨 '닥터마리오월드' 어떤 게임?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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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1일 현재, 전일 대비 14% 급등했다. 닌텐도가 1일 발표한 보도자료 때문이다. 

닌텐도는 1일 '스마트폰 디바이스 게임 어플 사업에 있어 라인주식회사와 협업 또는 어플 출시 공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닌텐도주식회사와 라인주식회사가 모바일게임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는 내용으로, 이 협의에 따라 '닥터마리오월드'를 선보인다는 것. 닌텐도가 출시하는 '닥터마리오'의 개발, 운영에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한다.

NHN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라인주식회사, 닌텐도 3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라며, "3사가 어떤 비율로 어떤 개발에 참여하고, 수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운영에 참가하고, 닌텐도가 퍼블리셔 역할을 맡은 것은 확실하다"이라고 내용을 정리했다. 

일본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까지 올랐던 '츠무츠무'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플레이아트가 개발을 맡았고, 라인주식회사가 퍼블리싱을 맡은 바 있다. 

장르는 액션퍼즐게임. 닌텐도를 통해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2019년 초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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