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 해외 여행 필수품 눈길...높은 통화품질·넓은 통화대상·요금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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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전화' 해외 여행 필수품 눈길...높은 통화품질·넓은 통화대상·요금걱정 No!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9.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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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설렘이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해외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있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해외여행의 필수품 'T전화' 앱을 꼭 다운 받자.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T전화기반 로밍이 있기 때문이다.

T전화기반 로밍은 서비스 론칭 한달 만에 누적 600만 콜, 누적 통화 110,000시간을 기록하며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T고객이 T전화를 쓰면 이용할 수 있는 T전화기반 로밍으로 설연휴 해외에서 선명한 통화를 모두와 함께, 부담없이 즐겨보자.

100여종 단말로 22개국 각지 돌며 하루 천 회 이상 통화 테스트해 현지 최적화
SK텔레콤은 지난해 '자동안심 T로밍', 'T 괌·사이판 국내처럼' 출시 등 혁신을 통해 로밍요금을 인하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선사했다. 

또한 T전화기반 로밍을 통해 통화품질도 크게 높이기 위해 T전화 플랫폼 기반으로 해외 데이터 망과 국내 음성 망을 연동하는 기술 방식을 도입했다.

해외 로밍은 현지 국가망(해외망), 국가와 국가간을 연결하는 국제망, 국내망 등 3개 구간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음성로밍이 해외/국제 구간에서 음성망을 이용하는 반면, SK텔레콤은 해당 구간에서 T전화에 데이터 망을 이용하는 mVoIP(mobile Voice over IP)방식을 도입했다. 국내 구간에서는 이동통신 음성망을 이동한다.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T전화 기반 로밍은 음성통화 품질, 통화중 음성 전달 속도가 기존 로밍 대비 평균 20%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로밍 통화품질 최적화를 위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체 고객의 이용 만족도 재고를 위해 로밍 통화 이용고객의 통화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로밍 통화의 95%를 차지하는 다수 로밍통화 국가 22개국을 찾았고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 현지 망 최적화 테스트와 맞춤 서버 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전체 통화의 10%를 차지하는 베트남은 현지 망 상태가 나빠 통화 품질이 최악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텔레콤은 개발 팀원 10여명 전원을 현지에 급파, 보름간 동굴·계곡 등 베트남 오지를 돌며 통화 테스트와 음성 Delay를 최소화 하는 알고리즘을 T전화 앱과 서버에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지역 망 상태에 맞춘 개발 외에도 100여종의 단말기로 하루 천회 이상 통화테스트를 진행해 각 제조사, 단말기별 통화품질도 개선했다. 

이는 애플과 삼성 등 단말기 제조사에서 테스트와 기술적용을 통해 확보한 통화품질을 SK텔레콤이 'T전화' 플랫폼의 단말기별 맞춤개발을 통해 한층 더 개선하는 것으로 기존 통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품질개선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개선 전 최악의 로밍통화 품질을 보이던 베트남 다낭 및 호이안 지역에서 기존 10초이상 걸리던 통화연결 시간이 현지 최적화 후 1초까지 짧아졌고 통화품질도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이런 SK텔레콤의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T전화'기반 로밍은 전세계 168개국에서 고품질의 통화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T전화'기반 로밍은 WiFi 환경에서도 계속 고품질 통화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기반의 mVoIP 통화인 'T전화'기반 로밍 특성상 WiFi 환경에서 통화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WiFi 환경에서도 고품질 통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현지 서버인 POP(Point of Presence)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독일과 미국, 싱가폴과 일본 등 4개 권역에 POP를 구축해 mVoIP 통화경로를 단축시켜 음성지연 및 품질저하를 최소화 했다.

통화상대 상관없이 고품질 통화...T전화 앱 쓰지않는 국내/외 유무선 상대와 모두 통화 가능
로밍 방식의 획기적 혁신을 통해 고객 이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T전화 이용 고객은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전세계 168 개 국가에서 본인 전화번호 그대로 국내 이용자 누구와도 고품질 통화가 가능해졌다.

T전화 기반 음성로밍은 통화 상대에 제한이 없다. 즉 통화 상대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나 mVoIP 서비스의 경우 같은 앱 사용자끼리, 또는 미리 등록된 사용자끼리 통화할 수 있는 것과 차별화된다.

로밍고객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요금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로밍고객이 T전화만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도 상관없다. 또 상대방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능한 전 세계 168개 국가서 T전화 쓰면 요금걱정 Zero
T전화기반 로밍의 또다른 장점은 요금부담은 물론 데이터 소진도 없이 로밍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해외여행 고객이 방문하는 거의 모든 국가인 168개국에서 T전화기반 로밍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데이터 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고객이 제공 데이터를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차감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한국간 음성통화는 물론, 고객이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도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지 내 로컬 통화의 경우 데이터 기반이 아닌 일반로밍 방식을 이용하지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WiFi 환경에서도 T전화만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나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가 부과된다. 종량 데이터 이용시 일 상한 5천원(패킷당 0.275원)한도 내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T전화의 파트너, 해외여행 동반자 'T로밍'… 전 세계 96개국 지역 맞춤 요금제 구비
T전화기반 로밍을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 설 연휴에 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SK텔레콤 고객이라면 'T로밍' 가입을 빠트리지 않아야 한다. 

SK텔레콤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선별, 전 세계 96개국에서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할 고객이라면 '한중일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쓸 수 있다. 중국,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한다면 '아시아패스'가 좋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6개국에서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를 이용할 수 있다.

미주나 유럽 지역으로 떠날 고객은 '미주패스', '유럽패스'를 이용하면 좋다. 미주패스,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19개국, 유럽 51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3,000원), 6GB(53,000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9,000원), 6GB(59,000원)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만 18~29세 고객이 한중일·아시아·미주·유럽패스를 이용할 경우 추가 데이터 혜택도 증정하고 있다. 해당 연령층이 경제력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데이터 사용 니즈(Needs)는 매우 큰 점을 고려,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괌이나 사이판을 찾는 고객이라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를 괌·사이판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도 매일 3분간 무료 제공하며, 이후 통화엔 국내와 같이 초당 1.98원이 적용된다. 문자메시지 이용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다. 현지 맛집, 쇼핑몰에서 받는 T멤버십 할인은 덤이다.

SK텔레콤 고객은 지난해 3월부터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로 3분내 무료통화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매일 3분 무료 통화 ▲하루 30분 통화 시 1만원 과금 ▲음성 로밍 초 단위 과금 ▲ 데이터 종량 일상한 5,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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