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현장 소통경영',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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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현장 소통경영',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전략 점검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1.04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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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원사업장의 5G 네트워크 생산라인 방문 이어 잇단 현장 행보...직원들과 인증샷 '화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새해 들어 현장 소통경영에 활발한 모습이다. 

3일 수원사업장의 5G 네트워크 생산라인을 방문한데 이어 4일은 기흥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4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을 찾아 DS부문 및 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은 3일 수원사업장 방문 시 구내식장에서 직원들의 인증샷 요청에 응하는 이재용 부회장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부회장은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동식에는 이 부회장과 고동진 IM부문장(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3일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직원들 사이를 지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생산라인 가동식 이후 수원사업장 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의 '인증샷 사진' 부탁도 흔쾌히 응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 직원들이 함께 찍은 인증샷 사진들이 연달아 게재돼 화제가 됐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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