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상하이'에서 5G에 중점...'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R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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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 상하이'에서 5G에 중점...'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ROADS'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6.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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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 2018 상하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기업 중 하나는 화웨이다. 다가올 5G 시대를 맞아 가장 앞선 기술력의 네트워크 장비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도 화웨이 장비 도입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화웨이가 중국 상하이에서 29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8’에 전시회부터 기조연설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갖춰 참가한다. 이번 행사 동안 화웨이는 통신사, 파트너사 및 업계 주요인사들과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MWC 상하이’가 AI, IoT 및 영상 등 다른 핵심 기술과 더불어 5G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화웨이는 모든 개인, 가정, 조직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가능성에 주력한다. 또한, 이러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자 경험 개선, 비즈니스 성장 촉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WC 상하이 2018 내 화웨이 메인 부스 <화웨이 제공>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ROADS’ 부스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 소개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ROADS(ROADS to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시나리오별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에 널리 기여하고 고객이 실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ROADS는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온라인(All-online), DIY, 소셜경험(Social experience)을 의미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활 수준이 발전하면서 사용자 경험은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화웨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둔 메인 부스를 마련해 통신사들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사용자 경험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화웨이의 솔루션을 통해 통신사들은 개인, 가정 및 조직에 보다 발전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화웨이는 통신사들이 ‘올클라우드(All-Cloud)’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사물을 연결하며,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화웨이는 영상 및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서비스를 통해, 여러 지역의 통신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그들의 네트워크 가치 극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5G 시대를 위한 다양한 5G 관련 솔루션 소개

2018년이 5G 상용화의 첫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화웨이는 MWC 상하이에서 업계 최초로 5G 상용 제품의 엔드-투-엔드 제품군, 5G 쇼케이스 서비스 경험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무선 의료용 로봇, 클라우드 AR, 클라우드 VR 및 클라우드 PC 등 주요 5G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새로운 엔드-투-엔드 싱글랜 프로(SingleRAN Pro)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단일 올인원(all-in-one) 플랫폼, 애자일한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으로 5G 뿐만 아니라 기존 2G, 3G, 4G도 지원한다. 통신사는 1개의 네트워크로도 운영관리, 리소스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통신사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5G 시대를 맞아 효율성, 애자일, 자동화 성능을 모두 갖춘 무선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화웨이, 글로벌 통신사 및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 선보여

화웨이 임원 및 기술 전문가 14명은 MWC 상하이에서 연결된 세상, 주파수 정책, 5G, IoT, AI, 광대역, ‘인클루시브 금융(inclusive finance)’, 디지털 격차, 뛰어난 마케팅 등 다양한 기술적, 사회경제적 주제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들은 기조 연설 발표와 간담회 참석뿐만 아니라 업계 주요 인물들과 디지털 시대의 산업 발전, 비즈니스 관행 및 기업 책임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눈다.

또한, 화웨이는 5G, LTE 기반 인프라 네트워크, NFV, NEI (Network Experience Index) 및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 (Software-Defined Security, SDSec) 등 여러 주제에 대해 통신사 및 파트너와 5건의 회담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화웨이는 6월 27 일부터 29 일까지 ‘MWC 상하이 2018’에 참가하며,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 위치한 부스 B40.N3, ‘이노베이션시티(Innovation City)’ 테마관 내 부스 ICA01.N5에서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화웨이의 참가 현황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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