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임상실험 결과 아이코스 유해성 현저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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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임상실험 결과 아이코스 유해성 현저히 낮아”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6.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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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타르중심 제품 비교·측정방법 오류있어
김병철 필립모리스 전무

필립모리스가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하면서 아이코스 유해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강조했다.

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임상시험 결과 인체에 대한 위해성 감소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미국에서 성인 흡연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연구로 ‘아이코스의 유해성 감소’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PMI는 일반담배 흡연자 488명과 아이코스로 바꾼 흡연자 496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심혈관질환과 암, 호흡기 질환 등 8가지 주요 임상위험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아이코스 전환자들은 모든 8가지 임상위험의 평가지표 변화가 금연자들과 같은 방향성을 나타냈다고 PMI는 밝혔다.

별도로 진행한 3개월간의 연구 결과 아이코스 전환자들의 경우 15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이 금연자의 95%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PMI는 설명했다.

마누엘 피취 PMI 과학연구 최고책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위험도 감소 가능성을 직접 평가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연구"라며 "이를 통해 일반담배 흡연보다 아이코스로의 전환이 흡연으로 인한 유해물칠 노출 정도를 큰폭으로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PMI는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난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데 이어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내 관련 부처에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필립모리스는 식약처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일반담배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특히 타르의 경우 일반담배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필립모리스측은 "식약처 자체 분석결과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연구 결과아 상반되는 결과“라며 ”타르 측정 방식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보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물질이 일반담배보다 현저히 감소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흡연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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