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현대페이 ·더밸류, 라돈 관련 MOU 체결
상태바
현대BS&C ·현대페이 ·더밸류, 라돈 관련 MOU 체결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6.15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BS&C(사장 정대선) 및 현대페이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인 ㈜더밸류(대표이사 조승연)와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관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래줄 오른쪽 끝부터 시계방향 순) 현대BS&C 이휴원 회장, 연세대학교 윤방섭 부총장, ㈜더밸류 조승연 대표이사. (윗줄왼쪽부터) ​㈜더밸류 조창호 본부장, ㈜더밸류 김선홍 실장, 연세대학교 최항석 환경공학부장, 연세대학교 이해종 보건과학대학장, ​현대BS&C IT 노영주 대표이사,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이사, 현대BS&C 건설 김태영 대표이사, 현대BS&C 이성혁 이사, ​양택훈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로 현대BS&C와 현대페이는 ㈜더밸류의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센서와 개선 제품을 건설 및 IT 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하고, 기 개발중인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Smart Home 사업 등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밸류는 현대BS&C의 건축물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자문 및 공동연구 활동을 참여한다고 전했다.

미국 EPA(환경보호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는 1988년 실내 라돈 저감화 법안(IRAA)을 이행하였고,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부터 실시한 학교 라돈 측정 의무화와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동주택 입주 전 라돈 농도 표시 의무화 등 라돈 실내 농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서, 본 MOU는 향후 건설 및 부동산 사업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더밸류의 조승연 대표(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협업 체결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라돈센서와 홈IoT 접목을 통한 협력과 더불어 라돈 데이터를 활용한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MOU는 라돈 관련 친환경 Smart IoT와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로 만들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