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치 디자인 없는 'V35 씽큐' G7과 동시 출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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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치 디자인 없는 'V35 씽큐' G7과 동시 출격하나
  • 김민주 기자
  • 승인 2018.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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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LG V35 씽큐' 이미지 <폰아레나 캡처>

LG전자가 V30S 씽큐(ThinQ)에서 업그레이드된 V35 씽큐(ThinQ)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7과 동시 출격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美 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는 11일(현지시간) LG가 LG V35 씽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V30S 씽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알려진 V35 씽큐는 LG G7 씽큐, V30 씽큐와 유사한 스펙을 갖추고 있으나 G7 씽큐와 달리 노치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V35 씽큐는 6인치 디스플레이와 2880x1440픽셀의 QHD+ 해상도를 갖추고 있을 전망이며, 패널은 POLED 대신 LG V30S에서 쓰인 OLED가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라의 경우 LG G7 씽큐와 같이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고 다양한 카메라 필터를 제공한다. 또 구글렌즈를 지원하며 알아서 촬영모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캠(AI Cam)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V 라인의 시그니쳐인 32-bit Hi-Fi Quad DAC를 지원해 높은 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보다 먼 거리에서 음성인식이 가능해져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최대 약 5.2m 거리에서도 소리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LG G7 씽큐가 출시되는 5월 2일 V35 씽큐도 함께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검정색과 회색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다.

 

김민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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