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사외이사 3인 교체...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연임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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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사외이사 3인 교체...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연임 고사
  • 이단비 기자
  • 승인 2018.03.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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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4명중 정병욱 이사 제외한 3명이 교체, 30일 주총서 선임 예정
왼쪽부터 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농협금융지주의 사외이사 4명중 정병욱 이사를 제외한 3명이 교체된다. 

농협금융지주는 오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등 3인의 사외이사가 연임 권유를 고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외이사 3인은 농협금융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농협금융지주 설립이후 처음으로 목표손익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민상기 이사회 의장은 “우리의 물러섬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마지막 역할”이라고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셀프연임 등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발생할 오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홍렬 이사는 “이제 농협금융의 잠재력이 깨어나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물러나는 3인중 가장 오랜 기간 사외이사로 활동한 손상호 이사는 “지난 4년이 참으로 어려웠지만 보람있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사회를 믿고 함께해 준 농협금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3월초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후보군 압축부터 후보자 선정 등 절차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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