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 방한해 '캠업' 강연 나서
상태바
이더리움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 방한해 '캠업' 강연 나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3.0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이자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방한해 강연에 나선다. 찰스 호스킨슨은 현재 카르다노와 에이다(ADA)를 운영중이기도 하다. 

찰스 호스킨슨은 코인네스트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지식 공유 컨퍼런스인 '캠업(CAMUP, COINNNEST Association MeetUP)'에서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캠업은 13일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더리움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 <코인네스트 제공>

지난해 10월부터 총 6회째를 맞고 있는 ‘캠업’은 매회 유명 팀으로 구성된 강연자가 블록체인의 순기능과 장점,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을 강조하며 직접 발표함으로써 일반 고객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개최된 5회 캠업에서는 국내 고객을 비롯한 전 세계 39개국에서 1만 6천명이 시청하는 등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 캠업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매자가 구매한 제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비체인(VeChain)’, SNS와 지갑을 연동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 특징인 ‘코인밋(Coinmeet)’ 등이 참여한다.

또한 암호화폐 P2P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을 가진 ‘셀시우스(Celsius)’, 벤처기업에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통합 등 개발 및 지원을 제공하는 투자사인 ‘에머고(Emurgo)’,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된 블록체인 최초의 3세대 암호화폐인 ‘카르다노(Cardano)’팀이 참여해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업에는 비트코인의 코어 개발자이자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로 현재 카르다노와 에이다(ADA)를 운영 중인 ‘찰스 호스킨슨’이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찰스 호스킨슨의 내방으로 3세대 블록체인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강연이 기대된다.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는 “차세대 미래 성장 동력인 블록체인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소통을 하는 것이 캡업의 목표”라면서 “매회 거듭할수록 진화되고 양과 질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캠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