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회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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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회장 접견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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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협의·협력 관계 강화 논의…“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할 터”
손태승 은행장이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회장과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 광통관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 종로지점인 광통관은 서울시 기념물 제 19호로 지정됐다.
손태승 우리은행은행장이 최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공동창업주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먄 이번 만남에서 손 행장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과 주요 사업에 관해 협의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2015년 칼라일그룹이 투자한 약진통상 인수금융을 주선했고, ADT캡스 매도자금융(스테이플파이낸싱)을 제공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칼라일의 다국적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칼라일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은 1987년에 칼라일그룹을 공동창업했으며, 지미카터 정부 시절 국내 정책 부차관보를 역임한 바 있다.
 
 칼라일그룹은 세계 시장에서 사모펀드, 크레딧 사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대체자산운용사로 총운용자산은 1740억달러(186조원) 규모를 자랑한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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