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자 죽 찾는 고객 늘어...본죽, 일평균 매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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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자 죽 찾는 고객 늘어...본죽, 일평균 매출 38%↑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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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독감 유행에 매출 상승 효과
본죽이 계속되는 추운날씨에 매출 신장 효과를 누리고 있다.

본죽이 추운 날씨로 인한 독감 유행에 전월대비 일평균 매출이 38% 오르는 등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죽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늘어나면서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죽 판매액이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독감 유행 직전인 12월 일평균 대비 38% 늘어난 매출을 달성했다. 

전복죽 판매량 또한 전년대비 12% 늘어나며 대표 보양죽으로서 확실한 수요량을 보여줬다.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회복을 위해 죽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독감에 걸린 가족, 지인에게 죽을 선물하는 수요도 매출 상승에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같은 기간(12월 26일부터 1월 8일) 본아이에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트본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제공되는 본죽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만7천개의 죽을 판매했으며, 이는 12월 일평균 대비 17% 늘어난 판매 금액이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전복죽과 쇠고기버섯죽 등으로 각각 1만3천 그릇, 3천5백 그릇이 팔렸다.

본죽의 전복죽은 대표적인 보양죽 메뉴로 속을 편안하게 달랠 수 있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한 전복을 듬뿍 넣어 체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쇠고기버섯죽 역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쇠고기와 버섯의 조화로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원기회복을 목적으로 죽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편인데 올해는 독감 유행으로 인해 12월 말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본죽의 보양죽 메뉴와 함께 미리 건강 관리에 힘써, 연초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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