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의 새해 전략...“신년 회식·가족 단체 고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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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의 새해 전략...“신년 회식·가족 단체 고객을 잡아라”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1.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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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메뉴, 서비스, 각종 이벤트 통해 가족 고객 이끌어
디딤 고래식당 '명태조림' 이미지

외식업계가 신년을 맞아 회식, 가족 외식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고심중이다. 합리적인 가격, 메뉴 구성의 다양화, 서비스 강화,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의 ‘고래식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단체 고객을 잡으려는 모습이다. 

고래식당은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밴 시래기와 생선조림의 궁합이 돋보이는 메뉴를 주 메인으로 하는 시래기 생선조림 전문점이다. ‘맛있는 한끼’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빨갛고 자작한 양념의 생선조림과 갓 지은 가마솥 밥, 정갈한 밑반찬으로 정성이 가득한 한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래식당에는 생선조림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고기만두, 새우만두, 갈비만두, 새우튀김 등의 사이드메뉴도 준비돼 있어 전 연령층이 이용하기 좋다.

CJ푸드빌의 복합외식공간 CJ푸드월드에는 계절밥상·빕스마이픽·비비고·제일제면소 등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 전 연령층의 가족 고객들을 공략 중이다. CJ푸드월드는 IFC몰, 스타필드, 코엑스몰 등 복합쇼핑몰에 입점, 외식뿐만 아니라 쇼핑 및 문화생활 등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한식뷔페 ‘자연별곡’도 한층 강화된 메뉴 구성을 통해 온 가족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외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별곡은 지난달부터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모임에 어울리는 육회 요리 3종 및 우삼겹 요리 등 신메뉴 23종을 대거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가족 외식, 연말 모임, 회식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인 만큼 가족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외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외식업체들은 가격이나 메뉴 등 다양한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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