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우리은행장 손태승 은행장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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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우리은행장 손태승 은행장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어”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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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태승(맨앞)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홍류릉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우리은행 손태승 은행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경영목표로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선언했다.

손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8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의 해”라며 “올해는 황금처럼 빛나는 새 역사를 창조해 나아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 시현과 함께 위비플랫폼 구축 완료와 국내 최대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선정 등 성과에 대해서도 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고의 결과물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선언하고, 5대 경영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 확보 ▲현지 맞춤형 영업으로 해외 사업역량 강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시대 선도 ▲서민금융 지원과 혁신기업 투자를 통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기업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

손 행장은 올해 경영 주제를  ‘Woori All Together, All New Woori’로 정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는 말로 신년의 의지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손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25명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가 있는 홍유릉을 참배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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