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챗봇 'U봇' 도입...채팅으로 요금조회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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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챗봇 'U봇' 도입...채팅으로 요금조회 가능해져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2.2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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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LG CNS '단비' 솔루션에 U+ 유무선 서비스 상담 시나리오 접목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U봇'이 도입된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복잡한 메뉴를 거칠 필요 없이 채팅을 통해 요금조회, 데이터 사용량, 제휴카드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2일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서비스 ‘U봇’을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서비스 ‘U봇’을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22일부터 적용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U봇은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LG CNS의 ‘단비’ 솔루션에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서비스 상담 시나리오를 접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챗봇이다.

U봇 도입으로 LG유플러스 고객은 별도의 서비스 메뉴 또는 상품 정보 탐색 절차 없이 U봇 채팅창을 통해 요금 조회,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 제휴카드 혜택 등의 상담 및 일상대화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내 휴대폰 약정기간이 언제 끝나나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는 무엇이 있나요?’ 등의 궁금증을 평소에 사용하는 문장 또는 단어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U봇은 기존에 텍스트로만 구성된 채팅창이 아닌 감성 캐릭터(U봇, 나이 1살)를 활용해 고객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의 홈페이지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봇 채팅창에 남긴 문장 의미는 물론 문장에 담긴 감정 상태까지 알아내도록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고객 상담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전용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U봇을 적용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 상담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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