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2017년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대상자 270명을 선정해 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2000여개 매장의 아르바이트, 매니저 등 일선 현장 근무자인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시행되는 희망기금사업은 올해까지 5년 간 1,954명에게 총 9억 7,700만원을 전달했다. 2017년 올 한해에만 540명에게 총 2억 7,000만원을 전 달했다. 이번 하반기 시행에서는 총 27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억 3,5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디어 평가, 근속일수, 자기소개서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생활보호대상자 등 사회적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했다.

메이트 선발에 점주 추천 점수를 반영하여 가맹점주들이 가맹점을 운영하는데 활력을 부여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협력에 도움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하반기 희망기금 모집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아이디어 제안’은 이디야커피의 사내제안제도인 ‘막뚫굽펴(막힌곳은 뚫고 굽힌 곳은 곧게 편다)’와 마찬가지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하여 이디야커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수혜자 270명 외에 아이디어 제안 우수자 50명에게는 별도로 이디야 지류상품권 등 시상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 커피의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이디야커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디야 메이트 여러분이 이디야커피의 구성원으로서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사랑 받는 이디야커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희망기금이 꿈을 향한 길에서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