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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역외탈세와 편법부의 대물림 강력 대응”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빅데이터 활용 과학세정 인프라 구축중
한승희 국세청장.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국세청도 앞으로는 다양한 세원 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최근 공개된 과거 세무조사 점검결과와 관련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표명한 뒤 “앞으로 ‘지속적 변화와 혁신’으로 ‘공정·투명한 세정’을 이뤄 국민신뢰를 얻자”고 개혁위에 주문했다

국세청은 22일 한승희 청장 취임 후 첫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개최, “빅데이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센터 설치를 추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는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사전 안내자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승희 청장은 “대기업·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지능적 역외탈세, 고소득 자영업자 탈세 등에 강력 대응하고, 과세인프라 지속 확충하겠다”면서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 및 현금영수증·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확대 등도 추진,  고의적 탈세·체납에 엄정 대응하여 과세형평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22일 거대한 세원 정보(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세정 구현 비전을 공식 밝혔다. 이미지=국세청 보도자료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성과 개혁성을 겸비한 신규 위원을 대폭 위촉했다. 국세청으 전임 위원장인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에 이어 학자로서 사회적 덕망과 평판을 두루 갖춘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신임 이필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의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세청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정을 운영하여 국민신뢰의 토대위에 국가재정을 원활히 조달하는 한편, ‘국민을 위한 서비스 기관’, ‘국민의 시각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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