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7] 넥슨 ‘오버히트’ 핸즈온... “수집형 RPG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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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7] 넥슨 ‘오버히트’ 핸즈온... “수집형 RPG 기대작”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1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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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후 위치마다 라인 스킬 존재....캐릭터 합이 맞으면 '강력 오버스킬' 작렬
넥슨 부스 오버히트 시연대

넥슨의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지스타2017에서 수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서는 최대 부스인 118대가 준비됐다. 유저들의 평균 시연시간은 10여분. 그들은 그 짧은 시간동안 무엇을 느꼈을까? 30분 이상 현장에서 시연하며 ’오버히트‘의 특징을 분석했다.

 

10연속 뽑기, 6성급 캐릭터의 위엄

현장에서 시연을 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수천 개의 다이아다. 11연속 뽑기를 5차례 이상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캐시 아이템이 주어진다. 6성급 캐릭터가 나올 때마나 준비된 세레모니가 연출되는데, 그 표현이 상당히 강렬해서 인상적이다.

 

전,중,후 위치별 스킬 스탯 포인트 추가

현장 도우미가 얘기하는 ‘오버히트’의 가장 큰 특징은 ‘포메이션’과 ‘오버히트 스킬’이다. 캐릭터마다 상성이 맞는 캐릭터가 있어, 이 캐릭터들끼리 합이 맞으면 ‘오버히트’라는 강렬한 스킬을 구사한다는 것. 해당 스킬은 꽤 스테이지를 진행해야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짧은 체험시에는 맛보기 어렵지만, ‘도감’기능 중 영상 화면을 통해 얼마나 강력한 기능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합이 맞는 캐릭터.... 오버 히트 스킬의 위엄

그리고 포메이션은 전, 중, 후의 줄마다 HP회복 방어력 상승과 같은 능력치가 존재하고, 이 능력치에 스탯 포인트를 추가하여 어느 위치, 어떤 스킬을 더 강화할지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양산형 수집형 RPG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다. 탱커를 앞세우고, 원거리 딜러와 힐러를 뒤에 두는 기본 전투 원칙 외에 별도의 라인별 스킬을 두어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것이 오버히트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다.

 

나는 여왕이다...여유로운 스토리 진행

다름으로 눈에 띄었던 것은 스토리 부분이다. 웬만해선 스토리는 ‘스킵’을 눌러버리지만 오버히트의 스토리는 스킵 버턴 누르기가 망설여진다. 너무 독특해서다. 스토리 진행에 급한 부분이 없다. 성우 목소리도 여유가 넘친다. 여타 게임에 비해 배경보다는 캐릭터의 동작 하나하나 연출에 신경을 썼고, 카메라 앵글도 캐릭터를 확대하여 주목도를 높였다. 그래서 빠져든다. 스토리 진행은 대사를 빨리빨리 넘길 수도 있고, 스토리 전체를 스킵할 수도 있으며, 가만히 있으면 영화처럼 스토리가 흘러가니 손이 편하다. 스토리 분량도 길어서 충분히 빠질만한 시간과 여유를 주고 있다.

영화와 같은 카메라 포커싱

 

게임의 전투가 실시간 전투에서 ‘턴제’로 바뀌면서 액션성이 많이 줄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오해다. 전작 ‘히트’의 액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약하지는 않다. 턴제지만 자동전투가 가능해서 누가 누구를 공격하는지 지켜볼 수 있고, 특수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화면 전체가 뒤흔들리는 화려한 이펙트는 물론, 가방을 던져 곰돌이 인형이 쏟아지는 등 독특한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인기 캐릭터 프레이

그 외의 부분은 상당히 익숙하다. 스토리 모드에서 기본기를 닦아서 하나씩 던전/모험 콘텐츠를 맛보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인데, 특히 강한 영웅에게 약한 영웅을 먹여서(?) 캐릭터의 레벨을 높이는 것이나, 만렙 캐릭터를 진화시키는 것 등 모든 것이 기존 수집형 RPG에서 선보인 익숙한 형태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특징은 아니지만 나름 장점이다.

오버히트는 지스타 기간 동안 BTC 넥슨 부스에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11월 2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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