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푸드메틱’이 대세... 화장품도 이제는 건강식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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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푸드메틱’이 대세... 화장품도 이제는 건강식품으로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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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소재로 한 화장품 각광, ‘푸드메틱 2.0’ 시대 열려
건강한 푸드메틱 대세, 큐어 에센셜 크림(좌) NEW동인비(우측상단) 락토클리어(우측하단)

건강기능식품을 소재로 한 화장품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푸드메틱(food+cosmetics)’이 각광 받고 있다.

기존 푸드메틱 화장품이 과일, 요거트, 우유 등 일상 생활에서 친숙한 일반 식품을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알로에,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소재들이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푸드메틱 2.0’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킨 푸드메틱은 일률적으로 럭셔리를 추구하는 화장품 사이에서 재미있는 화장품으로 호기심을 일으켜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디자인, 재미요소 외에 기능성과 효능까지 고려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식품의 대명사였던 홍삼과 알로에 등이 사용된 화장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에센셜 크림은 알로에 성분을 담아 얼굴용 저자극 화장품으로 출시됐다.

유효성분이 뛰어난 제주도산 3년생 알로에를 원료로 사용하고, 알로에 고농축 특허 기술 유테크(U-tech) 공법으로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 시장에서도 이미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원료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삼공사는 ‘New 동인비’를 출시했다.

국내 유일 홍삼화장품으로 KGC인삼공사만의 기술력을 적용한 홍삼오일, 홍삼진액, 홍삼응축수가 함유되어있다.

제품은 홍삼오일 라인인 ‘동인비 1899’ 3종, 안티에이징 라인 ‘진’ 6종, 보습라인 ‘윤’ 10종, 동인비만의 특화라인 ‘자생’ 3종 등이다.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과학을 적용한 화장품 락토클리어를 출시했다.

유산균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 락토패드가 문제성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자극없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훼이셜 워시, 익스폴리에이팅 클렌징, 액티브 크림 등 3종이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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