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7] 넥슨관에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은 몇종? 지스타 신작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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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7] 넥슨관에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은 몇종? 지스타 신작 라인업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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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관 300부스 전체가 신작 6종의 시연대
넥슨 사업총괄 이정헌 부사장

넥슨이 지스타에서 공개할 신작 9종을 공개했다. 지스타2017 최대 규모로 참가한 넥슨은 300부스 전체를 신작게임의 시연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넥슨은 7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넥슨 지스타2017 프리뷰' 행사에서 지스타 넥슨관의 콘셉트와 9종의 출품작을 공개했다.

지스타2017 넥슨관의 콘셉트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NEXT LEVEL'이다. 부스 전체가 시연존으로 꾸며진 넥슨관에서는 피파온라인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버히트 등의 신작 9종이 선보인다.

PC플랫폼은 피파온라인4와 니드포스피드엣지,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온라인의 5종이고, 모바일 플랫폼은 오버히트와 야생의땅듀랑고, 메이플스토리X블리츠, 마비노기 모바일의 4종이다.

PC플랫폼은 5종 모두 시연부스가 마련됐지만, 모바일게임은 대부분 영상으로만 만나볼 수 있고, 오버히트만 118대 규모의 부스에서 시연을 할 수 있다.

넥슨 사업총괄 이정헌 부사장은 지스타 넥슨관의 관전 포인트를 3개로 소개했다. 첫 번째는 '익스피어런스'. 모든 게임을 플레이해 보고 돌아가게 하자는 목표로, 최대한 많은 인원이 진행 가능하도록 했다. 넥슨관에서 동시시연 가능한 최대 인원은 588명이다. 온라인은 15분, 모바일은 10분 정도의 플레이 시간이 제공되며, 10시부터 6시까지 즐길 경우 최대 하루에 14,000명이 즐길 수 있는 규모다.

다음은 '인플루언스'. 넥슨관 양측면에는 인플루언스부스가 설치되는데, 총 3개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방송을 제작, 미방문 유저도 지스타 넥슨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은 '더넥스트레벨'. 넥슨의 다음단계를 보여줄 신작들이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신작들은 출시를 눈앞에 둔 작품들 위주로 구성됐고, 지스타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그 중 2500만 다운로드 '히트'의 차기작 '오버히트'는 12월 28일 출시 예정이고, 니드포스피드엣지는 12월 7일 론칭할 예정으로, 12월 2일에는 슈퍼카니발을 열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배틀라이트도 최초로 공개됐다. 18년 상반기 출시 목표이고, 내년 초 베타테스트, 11월 7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8일부터 글로벌 론칭되며, 한국은 제외된다.

이스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노바워즈'는 BTC가 아닌 BTB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유닛과 스킬을 조합하여 덱을 구성하여 전투하는 전략대전게임으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또 2018년 선보일 '프로젝트DH', '던폴', '데이브(가칭)' 등 자체개발 타이틀의 신규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온라인게임 시연이 많은 것과 관련, 이정헌 부사장은 "작년 너무 많은 게임을 공개하다 보니,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현장에서 10분에서 20분간 최고로 재미를 줄 수 있는 타이틀 위주로 선정했다"며 "전략적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넥슨의 향후 방향성 중 다양성과 성과 부분과 관련, “넥슨의 타이틀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글로벌에서도 먹히는 차별 점이 무엇인가 고민했고, 10년 넘게 쌓아온 PC게임 IP와 노하우를 모바일로 이식하기 위해 분석본부를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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