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5.9GWh, 전년비 45% 성장...LG화학 4위, 삼성SDI 5위
상태바
9월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5.9GWh, 전년비 45% 성장...LG화학 4위, 삼성SDI 5위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02 15:1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국계 신생 배터리업체 급부상 주목

올해 9월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출하된 배터리의 총량은 약 5.9GWh로 전년 동월 대비 45.2% 급증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LG화학은 작년 9월 163.3MWh에서 금년도 438.9MWh로 약 2.7배 성장하면서 파나소닉과 CATL, BYD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삼성SDI는 248.9MWh로 작년 대비 80.8% 성장하면서 순위가 작년 9월 8위에서 5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두 업체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인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주로 현대 아이오닉 EV, 쉐보레 BOLT, 르노 Zoe 등과 같은 BEV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출하 실적을 끌어올렸다. 삼성SDI의 경우, BMW i3・330e・530e, 폭스바겐 e-Golf 등 BEV와 PHEV 모델들의 판매가 두루 증가한 것이 성장세로 이어졌다.

그 밖에 작년 동월 출하량이 없었던 중국계 신생 업체들이 이번에 강세를 보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Farasis는 194.6MWh로 7위를 차지했고, ZhiHang도 148.7MWh로 새롭게 TOP 10에 진입했다. 특히, ZhiHang은 최근 중국 수요에 힘입어 전세계 전기 상용차 배터리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향후 이 두 업체들의 실적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9월 누적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약 3.0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6% 급성장했다.

업체별로 파나소닉과 CATL이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한국업체들과 중국 상위 업체간의 2,3위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peebak 2017-11-03 11:37:00
9월이 5.9 GWh 인데 누적이 어떻게 3.0 GWh 밖에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