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게임대상2017 대상은 '젤다의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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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게임대상2017 대상은 '젤다의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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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지난 해 ‘스플래툰’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21일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게임대상 2017을 발표했다. 대상은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닌텐도 작품의 대상 수상은 지난해 '스플래툰(Splatoon)'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수상 이유는 '놀라운 모험과 계속되는 발견이 재미가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와 배틀의 상쾌함이 최고' 등, 플레이어들로부터 많은 칭찬의 목소리가 쏟아졌을 뿐 아니라 5세부터 74세까지 성별·세대를 불문하고 폭 넓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모은 것이 수상 이유였다.

이 외에 'PS VR'이 특별상을 수상했고, '포켓몬스터 썬문'이 베스트셀러상과 글로벌상 일본 작품부문을 수상했다. 포켓몬스터 썬문은 작년 11월 18일 9개 언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출시가 된 이후, 3월까지 총 1,544만개가 팔렸다.

그리고 2017일본게임대상 우수상에는 총 11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Overwatch (스퀘어 에닉스, PS4 / PC)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닌텐도, intendo Switch / Wii U) ▲NieR : Automata (스퀘어 에닉스, PS4 / PC) ▲인왕 (코에이테크모게임스, PS4) ▲바이오 해저드 7 레지던트 이블 (캡콤, PS4 / box One / PC) ▲식인의 독수리 토리코(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PS4) ▲파이널 판타지 XV (스퀘어 에닉스, PS4 / Xbox One) ▲페르소나 5 (아틀라스, PS4 / PS3) ▲Horizon Zero Dawn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PS4) ▲포켓 몬스터 썬문 (포켓몬, 3DS)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캡콤, 3DS)의 11개의 작품이다.

한편 게임디자이너 대상은 플레이데드(Playdead)의 'INSIDE'가 차지했다. 수상 이유는 "조작방법이 상당히 오소독스하지만, 인상적인 요소가 마음에 남는 작품이고, 주인공을 포함한 의문의 세계를, 오리지널리티와 독창적인 기법을 잘 살려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경제산업대신상은 '포켓몬고 프로젝트팀'이 수상했다. 수상 이유와 관련,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리고, 출시 2개월 만에 5억 다운로드 달성,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팬들이 즐겼다. AR기술을 활용하여, 현실세계와 융합시킨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제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 또 게임을 통한 지역 활성화, 게임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협회는 밝혔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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