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플래툰2’ 출시, “전작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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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플래툰2’ 출시, “전작보다 낫다”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7.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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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Nintendo)’의 ‘스플래툰2(Splatoon 2)’가 지난 21일 출시 후 전작보다 나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플래툰2’는 오징어 인간인 ‘잉클링’이 되어 진행하는 팀 대전 게임으로, 발매 전부터 닌텐도 스위치(Switch)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스타일리시한 TPS다.

 

또한 닌텐도의 위유(Wii U)로 발매된 바 있는 ‘스플래툰’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스플래툰’은 비교적 유저가 많지 않은 위유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타 테스트 시절에도 서버가 다운 될 정도로 인기있었던 게임이다.

 

’스플래툰2’는 팀을 이루고 물감을 뿌려 승패를 가르는 전작의 팀 대전 플레이 방식을 이어 받았지만, 영웅 모드와 주요 거점의 명칭이 변경되고, 신규 맵과 장비, 신규 모드인 연어 런, 음성 채팅 등이 추가됐다.

 

특히 전작과 다른 점은 ’연어 런’ 모드와 ‘음성 채팅’이다. 

 

’연어 런’ 모드는 웨이브마다 등장하는 연어들을 상대로 4명의 유저가 협동하여 싸우는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다. ‘연어 런’ 모드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무기 세팅이 강제로 변경되는 핸디캡이 존재하고 경험치도 획득할 수 없지만, 보상으로 캡슐과 의상, 기어 등을 얻을 수 있다.

 

팀 별 음성 채팅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이카링 2’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능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이 유료로 전환되는 2018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플래툰2’를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은 ‘새로 추가된 연어 런에 변칙적인 요소가 많아 재미있다’, ‘전작보다 싱글 플레이가 나아졌다’ 등 전작보다 나아진 점을 언급하며 호평하고 있다.

 

한 편, 닌텐도는 ‘스플래툰2’의 발매와 동시에 닌텐도 스위치에 사용할 수 있는 조이콘, 프로 컨트롤러 등의 스플래툰2 에디션을 출시했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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