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였던 아이폰 앱이 이제는 땡전 한푼 내지않아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됐다. 유료에서 무료로 배포를 하기 시작한 기상천외한 아이폰 앱 6개를 소개한다.

고양이 통역기 '딜럭스' (Deluxe)

원래 가격: 99센트

이 앱은 사람의 말을 고양이 언어로 변환해주는 통역 앱이다.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녹음'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눌러 고양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을 하면 고양이 울음소리로 변환된다. 실제로 후기를 보면 이 앱을 고양이에게 사용했더니 고양이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맥주 다이얼' (BeerDial)

원래 가격: 1달러99센트

이 앱은 맥주 매니아에게 인기 만점인 앱으로 맥주 종류를 검색하면 맥주의 소개, 맥주를 따르는 방법, 맥주 유통기한,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그리고 음식 레시피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어둠을 좋아한다' (He Likes The Darkness)

원래 가격: 1달러99센트

'그는 어둠을 좋아한다' 앱은 게임 앱이다. 앱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캐릭터는 어둠을 좋아한다. 총 100개 레벨로 구성돼있으며 각 레벨에서 별을 모두 획득해야지만 다음 레벨로 이동할 수 있다. 캐릭터 '폴'이 별을 획득할 때마다 화면이 점점 어두워진다.

'미터 로봇' (Meter Robot)

원래 가격: 4달러99센트

이 앱은 파일의 다운로드 속도 및 업로드 속도를 알려주는 기능성 앱이다. 일명 '스피드 테스트(Speed Test)'라고도 불리는 이 기능은 LTE, 와이파이 망, 4G, 3G 데이터 이동 속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에는 이 문구가 표시돼있다 '만 21세 이상만 알코올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아우라' (AURA)

원래 가격: 3달러99센트

이 앱은 사진을 수정할 수 있는 포토샵 기능의 앱이다. 현재 애플 앱스토에서 포토에디터 카테고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앱으로 고화질의 필터링 기능이 탑재됐으며, 글씨도 추가 가능하다. 사진 수정이 끝나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에도 공유할 수 있다.

'원더룸' (Wonderoom)

원래 가격: 99센트

이 앱 또한 포토샵 기능의 앱이다. 원더룸은 '퀵 에디팅(Quick Editing)'을 특화시킨 앱으로 수정중인 사진을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수정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플리커(Flickr)에 연동시킬 수 있으며, 자동보정, 포토필터, 샤픈, 사진회전, 라이트 이펙트, 스티커, 부분 컬러링, '사진 GPS 정보 지도에서 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