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록체인, 금융권 넘어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로 확대된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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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록체인, 금융권 넘어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로 확대된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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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관련 업체들, 블록체인 기술이 주는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
블록체인기술이 금융을 넘어 산업 전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블록체인 사업이 금융권을 넘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시장조사 및 컨설팅업체인 프로스트랜설리반은 "현재 블록체인의 가치가 스마트 제조와 공급망 물류, 소매&임대, 컨넥티드 리빙&IoT, 모빌리티 서비스에 속해 있는 상황"이라며 "2025년까지 전체 자동차 산업의 기술에 관한 지출이 1,688억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 투자가 0.6%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OEM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주로 금융 분야에만 적용시키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제조와 컨넥티드 자동차와 같은 기능성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심진한 팀장은 “OEM사들은 컨넥티드 리빙 시대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사 기능, 확장성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이 주는 이점들에 관해 서서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든 밸류체인의 이해 관계자들은 최상의 분권화와 투명성, 보안을 이루는데 블록체인 기술의 힘을 활용하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산업의 금융부서는 국제적 수준의 규제들을 준수하는데 도움이 될 정책 수립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2017년에 보쉬와 시스코, 그리고 많은 신생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IoT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심진한 팀장은 “2025년까지 소매 & 임대, 공급망 물류, 모빌리티 솔루션, 스마트 제조, 컨넥티드 리빙&IoT와 같은 기능성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보급률이 37.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요구사항과 반복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자동차 활용 사례들을 처리하는 맞춤형 아이디어와 제품을 만드는 솔루션 제공사가 가장 크게 성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원영 기자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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