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게임 인기 식었나…구글플레이 상위권에서 해외게임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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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게임 인기 식었나…구글플레이 상위권에서 해외게임이 사라졌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9.2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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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에 해외게임 전무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진=넷마블]

구글플레이 상위권에서 해외 게임이 자취를 감췄다.

최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부터 10위권이 전부 국산 게임으로 채워졌다.. 보통 해외 게임은 많을 때는 10위권 이내에 4-5개까지도 이름을 올렸고 적어도 2, 3개가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최근 모바일 게임 순위는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산 게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해외 게임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산 게임들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반면 해외 게임은 최근 기대작 게임의 출시가 뜸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MORPG의 인기가 건재한 상황에서 한동안 게임을 출시하지 않았던 넷마블의 가세까지 이어지면서 국산 게임 강세가 계속된 것이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3개 이상의 게임을 흥행시키며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넥슨의 ‘피파 모바일’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9월부터는 해외 게임들이 게임매출 상위권에 거의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게임 중에서도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 이후 관심을 받을 대작 모바일 게임이 없었던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출시한 해외 게임 중에는 ‘붕괴 스타레일’ 이후 눈에 띄는 대작 게임이 거의 없었다.

앞으로도 국산 게임의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당분간 국산 게임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위권 이후부터는 다수의 해외 게임이 차지하고 있고 많은 팬을 확보한 ‘원신’이나 ‘붕괴 스타레일’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다시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국산 게임 강세가 유지될지, 아니면 해외 게임의 반격이 시작될지 관심이 쏠린다.

9월 20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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