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낸드, 하반기에 낸드플래시 대세로...삼성, 하이닉스 '호기'
상태바
3D 낸드, 하반기에 낸드플래시 대세로...삼성, 하이닉스 '호기'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5.05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낸드플레시 시장에서 입체적으로 반도체소자를 쌓아 집적도를 높인 3D제품이 주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3D(3차원) 낸드플래시(NAND Flash) 반도체가 3분기에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D낸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한국기업들이 시장 개척기부터 강한 분야여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호기라는 분석이다.

5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전체 낸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3D 낸드의 비중은 올해 3분기에 50%를 초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등이 올해 2분기부터 64단 3D 낸드를 양산하기 시작하고 3분기에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72단 3D 낸드를 시장에 내놓는 등 차세대 3D 낸드가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D램 익스체인지는 수요가 워낙 많아 전반적인 낸드 공급은 올해 내내 빠듯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하반기에 차기작인 아이폰8의 출시에 대비해 부품을 축적하고 있는 데다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관련 업체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 37.1%로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9.6%)는 도시바(18.3%), 웨스턴디지털(17.7%), 마이크론(10.6%)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반도체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주변장치에 주로 쓰이며 4차산업혁명의 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3D 낸드는 평면(2D) 낸드의 회로를 수직으로 세워 성능과 용량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