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문 없이 전자무역 신청하세요”...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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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방문 없이 전자무역 신청하세요”...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도입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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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제휴
은행방문없이 전자무역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사진=한국무역정보통신>

은행 방문없이 전자무역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 한진현)과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전자무역(EDI)* 이용신청을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전자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자화로 기업은행 거래 기업은 은행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KTNET이 운영하는 유트레이드허브(www.utradehub.or.kr)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는 것만으로 전자무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기업이 전자무역 이용신청을 하려면 KTNET에 회원가입 및 기본정보를 등록한 후 가입승인서와 본인확인 서류를 지참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역업체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래기업의 편의를 증대하고자 KTNET과 협력해 은행 방문 없는 비대면 외환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무역(EDI) 이란 기업이 전자문서 교환방식에 의해 은행방문 없이(비대면으로) 외환거래(외화송금, 신용장 개설, 구매확인서 발급 등)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조원영 기자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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