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예약판매 62만명 돌파...6GB램·128GB용량 갤S8+는 준비 물량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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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예약판매 62만명 돌파...6GB램·128GB용량 갤S8+는 준비 물량 소진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1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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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사전예약 판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8이 예약판매 5일만에 62만대를 돌파하며 일부 인기 모델은 물량이 소진됐다. 

지난 7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S8이 5일만에 예약판매 대수 62만대를 넘어섰다. 이에 예약가입 기간동안 100만대 이상의 예약판매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기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은 이미 모두 나갔다.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이 당초 준비된 15만대에 도달했으며, 11일부터 예약구매하는 고객들에게 4월 24일까지였던 개통기간을 5월 말까지로 연장해 기기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모델들은 물량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GB램에 64GB 저장용량을 갖춘 갤럭시S8과 S8플러스를 각각 93만3000원과 99만원에 내놨다. 또 6GB램과 128GB 저장용량의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은 115만5000원에 예약판매를 진행중이다. 

가격이 15만원 이상 높은 갤럭시S8플러스 128GB모델에 고객이 몰린 것은 높은 사양과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덱스' 때문으로 분석된다. 

6GB 램과 128GB의 용량, 추가로 제공되는 사은품 등에 고객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구매할만한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7 때도 블루코랄 색상으로 고객이 몰리며 개통이 늦어진 바 있어 삼성전자의 준비 부족도 지적된다. 

지난해 예약판매분이 소진된 블루코랄 색상의 갤노트7은 출시일이 지나서도 기기를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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