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10대 혁신기술 3] 당신만이 갖고 있는 단 하나의 정보.. 안면인식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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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10대 혁신기술 3] 당신만이 갖고 있는 단 하나의 정보.. 안면인식 결재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8.0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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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정확성 뛰어난 안면인식 AI 기술
자료출저: NEC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는 2002년부터 해마다 경제, 정치, 의학은 물론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10대 혁신 기술을 발표해 왔다. 올해는 ▲뇌 임플란트 ▲자율 운행 트럭 ▲안면인식 결재 ▲실용적 양자 컴퓨팅 ▲360도 셀카 ▲기존보다 2배 효율적인 태양전지 ▲유전자 치료 2.0 ▲세포지도 ▲사물 봇넷 ▲강화학습 등 10가지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들은 지금, 혹은 10년 이상 지나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10회에 걸쳐 MIT가 선정한 '10대 혁신기술 2017'에 대해 알아본다.

 

중국에 있는 '페이스플러스플러스(Face++)'라는 이름의 안면인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약 10억 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MIT리뷰지가 보고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8과 S8+에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관련 기술이 높은 관심을 사고 있고 이는 MIT리뷰지가 선정한 '10대 혁신기술'에도 포함된다.

 

◇중국 안면인식 기술 스타트업 ‘페이스플러스플러스’

 

중국 베이징 외곽에 위치한 ‘페이스플러스플러스’ 스타트업 기업은 건물 출입단계부터 특화됐다.

사전에 방문객의 안면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되어 건물 자동출입이 가능해진다.

건물 입장 출 입후에도 회사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행동 감지를 한다. 스크린에는 소프트웨어가 얼굴에 있는 83개의 포인트가 트래킹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컴퓨터가 안면인식 기술로 똑똑해지면서 중국에서 관련 기술을 이용해 감시 작업을 하고 그에 따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안면인식 기술이 은행, 가게, 교통수단에서 보편화 될 수 있다는 게 MIT리뷰 저자의 해명이다.

 

◇단 하나뿐인 결제정보와 신원보장

 

중국에서는 이미 이런 기술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플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1억 2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전자결제 어플 '알리페이'에서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국의 우버인 '디디(Didi)'도 페이스플러스플러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운전자의 신원을 보장한다. 본 기술은 '생동감 테스트'를 탑재하여 머리를 움직이거나 말을 해야만 스캔이 되는 방식이다. 이는 사진으로 얼굴이 인식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기술은 중국 정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CCTV영상에서 범죄자를 찾아내는 데에 쓰이고 있다.

안면인식 기술이 연구된 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최근에서야 정보 정확성이 확실해져 보안 결제시스템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머신러닝과 이미지 프로세싱 전문가인 장시량 북경대학교 부교수는 "안면인식 시장을 광범위하다. 중국에서 보안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인구도 많다. 현재 많은 회사들이 관련 기술을 연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인간보다 정확성 뛰어난 안면인식 AI기술

 

중국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 '바이두' 연구진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바이두에서 연구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가 휴면보다 정확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지난 1월 바이두측은 방송에 출연해 이미 성장한 어른의 어릴 적사진을 보고 어른 얼굴을 알아맞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바이두는 안면인식 기술로 예매한 기차표를 발급받는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바이두측은 연구 중인 시스템의 정확도가 99%라고 밝혔다.

페이스플러스플러스 고문 역할도 했던 탕지에 칭화대 부교수는 중국에서 안면인식 기술이 각광받는 이유는 편리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중국에 있는 일부 아파트 현관은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출입을 자제한다.

안면인식은 결제 기능에만 이용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S8의 안면인식 결제를 시작으로 한국에도 관련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보편화되는지 주목해볼만하다.

 

[자료출처: MIT리뷰지]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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