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와니스 카바지 "교통체증 완화에 무인 자동차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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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와니스 카바지 "교통체증 완화에 무인 자동차 도입 필요"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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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교통망을 창조해 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시의 교통흐름 바꿔야

와니스 카바지 UPS 국제전략팀 국장 겸 교통전문가가 지난 9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테드 강연을 했다. 그는 강연에서 현대생활의 문제점중 하나인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는데 바로 무인 자동차 세상이다.

그는 강연에서 도시는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다고 말했다. 높은 곳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때 통근 차량들이 마치 동물의 동맥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는 시속 200km로 달리는 차를 갖고 있지만 출퇴근 시간이 되면 교통체증으로 19세기속 마차와 같은 속도로 차량을 운전을 한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미국에서 통근을 위해 소비한 시간이 296억 시간이었고 이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피라미드를 26개나 지을 수 있었던 시간과 같다.

와니스 카바지는 강연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해 인간이 시간, 에너지, 인적자원을 모두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교통체증을 해결하기위해 인간은 새로운 도로를 신설하거나 기존의 도로를 넓히는 방식을 써오고 있다. 하지만 발전중인 도시엔 가능한 방법이지만 이미 자리 잡은 도시라면 이런 방법을 적용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우리 몸에는 약 6만 마일 길이의 혈관을 갖고 있다. 이는 지구 둘레 2.5배 되는 길이다.

우리 혈관계는 몸 안의 3차원 공간을 활용하지만 도시 교통체계는2차원 평면인 지상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혈관은 효율적으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반면에 교통체증은 비효율적이며 공간은 낭비한다.

그는 강연에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3차원 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실제로 도로교통의 30%가 주차장을 찾는 경우이며 100대 중 85대는 운전자만 타고 있는 차량이기때문에 많은 공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실험중인 무인자동차는 사람이 만든 교통망에서 교통법규를 주입하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전체가 100% 무인운전 체계로 돌아간다면 신호등, 차선, 속도제한과 같은규칙 없이 인간 몸속의 적혈구와 같은 형태의 교통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선통신으로 연결된다면 도착시간이 예축될 수 있고 반응 시간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했다. 필요할 시 더 빠른 속도로, 더 빠른 길로 이동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 생채의 수송 기능은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이 위치까지 오르기까지 수억 년이 걸렸다. 인간은 온갖 변이의 과정을 거쳐 이 위치에 오른 만큼 효율적인 교통 수송 기능을 얻을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는 현재 인간이 겪고 있는 비효율적인 교통체증 해결방안에 3차원식 무인자동차 시스템을 제시했다. 3차원 교통망을 창조해 교통흐름을 바꿔 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시의 교통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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