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 VR'은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미친 게임"
해외 미디어 업로드VR(UplaodVR)이 21 일 '폴아웃4(Fallout 4) VR'과 관련된 베데스다 간부의 말을 인용하여 이 같이 보도하며 VR게임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폴아웃4'는 2015 년 Windows, PS4, Xbox One용으로 출시된 오픈 월드 액션 RPG 대작으로, 세계 1200 만개가 출하된 킬러 콘텐츠다.
이 타이틀의 개발 스튜디오인 베데스다는 VR 버전에 해당하는 '폴아웃4 VR'을 개발 중으로, 지난해 E3에는 데모가 출품됐다. 그 데모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베데스다의 PR 및 마케팅 수사장 피트 하인즈는 해외 게임 미디어 힙팝게이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폴아웃4 VR'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폴아웃4'의 리드 디자이너인 토드 하워드(Todd Howard)와 의 대화를 떠올리며 "'토드, 폴아웃4는 어때'라고 물었더니, 그는 '피트, 폴아웃4VR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또 그는 ‘너무 엄청나서, VR을 사용하여 어떤 플레이가 가능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VR 헤드셋을 장착하고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 초절정적인 리얼한 세계가 펼쳐진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피트 하인즈는 "폴아웃4VR은 유저들의 마음을 날려버릴,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 없는 미친 게임"이라며, 이번 E3에는 'Fallout 4 VR'을 꼭 가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간의 과장이 있을 테지만 검증된 게임 스튜디오 간부의 발언인 이상, '폴아웃4'의 세계를 얼마나 리얼하게 보여줄지, 그 퀄리티가 주목 받고 있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