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갤럭시노트7 충전이 불가능해 진다.
삼성전자는 3월28일부터 노트7의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노트7으로 인한 안전문제, 항공기 탑승규제 등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조치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업계에서는 차기작 '갤럭시S8'이 출시되기 전에 노트7 단종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조치를 완료했다.
또 4월1일부터는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종료한다. 이후부터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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