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에프앤씨재단, 외식분야 전문가 양성하는 'SK뉴스쿨'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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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에프앤씨재단, 외식분야 전문가 양성하는 'SK뉴스쿨' 입학식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0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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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뉴스쿨' 2017년도 입학식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가 설립한 식문화 사회공헌 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은 2일 동빙고동에 위치한 SK행복나눔재단에서 푸드(Food) 분야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SK 뉴스쿨'의 2017년도 입학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 뉴스쿨은 외식 산업 분야의 직업을 꿈꾸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1년간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직업교육과정으로, 조리학과(Culinary) 및 서비스학과(F&B Service)를 운영해 외식 산업 분야 청년인재를 양성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SK 뉴스쿨에서 열정을 쏟을 신입생은 서비스학과 12명, 조리학과 21명, 총 33명으로 서류전형, 1차면접, 예비과정 그리고 최종면접을 통해 직업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 열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발됐다.
 
미래의 푸드 전문가를 꿈꾸는 이번 SK 뉴스쿨 신입생 중에는 치위생학과, 미술학과, 자동차학과 등 다른 분야의 전공을 가졌거나,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커리큘럼이 강점인 SK 뉴스쿨을 모멘텀으로 삼아 성공적인 외식 전문가로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으며, SK 뉴스쿨을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입학식 이후부터 12주(3~5월)간의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외식 분야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1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SK 뉴스쿨은 국내 최고의 전문 셰프들과 F&B 서비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청년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SK 뉴스쿨은 그랜드워커힐호텔을 비롯하여 <미슐랭가이드서울>에 오른 '권숙수', '밍글스', '스와니예' 등 국내 유수 외식업체 38곳과 산학협력을 맺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는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위생과를 전공하던 조리학과 신입생 김지연양(23세)은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을 피하고자 취업보장이라는 이유로 학과를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억지로 하는 일보다는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인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며, "우수한 환경과 훌륭한 강사진에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SK 뉴스쿨에서 타인의 가슴을 뛰게 하는 요리사로 성장하기 위해 나의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테마파크에서 근무하던 서비스학과 신입생 김동환군(27세)은 "나의 서비스로 고객들이 만족감을 얻고, 이로 인해 고객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에 성취감을 느끼며 서비스전문가를 꿈꾸었다"며, "SK 뉴스쿨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다수의 현장 근무를 토대로 쌓아 올린 실전경험이라는 나만의 강점을 조화시켜 진정한 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입학소감을 전했다.
 
김선경 행복에프앤씨재단 본부장은 "지난 해 학생 90% 이상이 유명 레스토랑 및 호텔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SK 뉴스쿨은 명실상부한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2017년 SK 뉴스쿨의 신입생이 된 33명의 학생 모두 한 해 동안 커리큘럼을 성실히 수행해 기본기와 현장경험이 출중한 외식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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