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모저모] LGU+, AI로 설비 고장 시기 미리 알려주는 '예지보전' 사업 확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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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모저모] LGU+, AI로 설비 고장 시기 미리 알려주는 '예지보전' 사업 확대 외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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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원프레딕트와 MOU 체결하고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 범위 확대 나서
- KT, 서울 에술의전당 콘서트홀서 클래식 공연 개최…공연수익금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
- 삼성전자, 원 UI 3.1 업데이트 통해 갤럭시S21의 카메라·디스플레이 등의 신규 기능 기존 단말에 지원
- LG헬로비전, MZ세대 위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펌웨어 공개 예정

LG유플러스는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 업체인 ‘원프레딕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다. 설비 예지보전은 AI 기술로 산업용 설비의 고장·장애 여부를 진단·예측하는 서비스로,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팩토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오는 2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KT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공연수익금은 KT가 지난 2003년 시작한 최장수 사회공헌활동인 ‘소리찾기’에 쓰인다.

삼성전자는 원(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1'의 강력한 카메라·디스플레이·보안 등 일부 신규 기능을 기존 스마트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말은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Z 플립 5G'·'갤럭시 Z 플립'·'갤럭시 S20' 시리즈·'갤럭시 S20 FE'·'갤럭시 노트20' 시리즈다.

LG헬로비전은 방송·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MZ세대의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라이브 커머스 ‘Hello LIVE’를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와 콜라보한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2040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 Z 6II 전용 1.10 버전 펌웨어를 오는 25일 공개할 예정이다. Z 7II 및 Z 6II를 위한 1.10 버전 펌웨어는 동영상 촬영 및 눈 인식 AF(자동초점) 기능 강화, RAW 영상 파일의 저장 옵션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용 설비의 고장·장애 여부를 예측하는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상무(오른쪽)와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설비 예지보전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 업체인 ‘원프레딕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의 범위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설비 예지보전’은 스마트팩토리에서 AI 활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다. 5G·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AI를 통해 설비 운영효율성을 높여주는 예지보전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원프레딕트’의 솔루션은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소음 등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기와 잔존수명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베어링, 감속기, 펌프, 팬, 블로워, 압축기, 터빈 등 다양한 설비의 예지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원프레딕트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모터 등 일부 설비에만 제공했던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의 범위를 다양한 구동 기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5G 네트워크와 통합 관제플랫폼을 AI 예지보전 솔루션과 결합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원프레딕트는 올 상반기부터 적용 범위를 넓힌 AI 기반 예지보전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KT가 오는 2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입장권을 예매하는 모습.

○..KT(대표 구현모)는 오는 2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가운데 클래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연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 낮 시간에 하는 공연)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올해 첫 공연은 2월 26일 개최된다. 공연은 KT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현재 누적 공연횟수 264회, 총 누적 관람객 수 1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공연수익금은 KT가 지난 2003년 시작한 최장수 사회공헌활동인 ‘소리찾기’에 쓰인다.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 디지털 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등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9천명에게 소리를 찾아줬다.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첫 공연은 마티네 콘서트 원조이자,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피아노계의 거장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낸 이화여자대학교 이택주 명예교수의 지휘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그리그(Grieg) ‘페르귄트 모음곡‘과 차이콥스키(Thaikovsky) ‘호두까기 인형‘, 멘델스존(Mendelssohn)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함께 베르디, 오펜바흐, 푸치니, 생상스, 비제의 오페라를 빛낸 대표적인 아리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 UI 3.1 업데이트_갤럭시 S20_개체 지우기(AI 지우개) 예시 이미지.

○..삼성전자는 18일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사용자경험(UX) 원(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1'의 강력한 카메라·디스플레이·보안 등 일부 신규 기능을 기존 스마트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 UI 3.1은 보다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대상 단말은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Z 플립 5G'·'갤럭시 Z 플립'·'갤럭시 S20' 시리즈·'갤럭시 S20 FE'·'갤럭시 노트20'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원 UI 3.1 업데이트 지원 단말과 국가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 번의 촬영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주는 '싱글 테이크'는 최대 15초 동안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하이라이트 동영상(Highlight Reel) 등 더 다양한 효과를 지원한다. 프로 비디오 모드에서는 다중 마이크 녹음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마이크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음성과 주변 배경음을 동시에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

'갤럭시 S20' 시리즈·'갤럭시 S20 FE'·'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에서는 20배 줌부터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Zoom Lock)' 기능도 지원되어, 멀리 있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당겨서 찍을 수 있다. 사진 촬영 후 완벽한 사진을 얻도록 도와주는 편집도구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기능도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이 방송·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MZ세대의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라이브 커머스, ‘Hello LIVE’를 진행한다. 사진은 LG헬로비전 모델들이 18일과 25일에 진행되는 'Hello LIVE'를 홍보하는 모습.  

○..LG헬로비전은 방송·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MZ세대의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라이브 커머스 ‘Hello LI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 유튜버와 콜라보한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2040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Hello LIVE’는 18일(목)과 25일(목) 오후 7시부터 소스라이브와 LG헬로비전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Hello LIVE’에서 헬로tv와 헬로인터넷의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를 확인할 수 있다.

헬로tv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면서도,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로인터넷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기가(Gig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젊은 고객들의 선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송으로 LG헬로비전 상품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Hello LIVE’는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이 핵심 콘셉트다. 실시간 채팅창에 실생활에서 느끼는 방송·인터넷 품질이나 요금 등에 대한 고민을 남기면, 이를 해결할 최적의 상품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정치인부터 연예인, 스포츠 스타까지 성대모사가 가능한 ‘개인기의 달인’ 개그맨 안윤상이 메인 MC를 맡는다. 또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05학번 이즈백’과 ‘B대면 데이트’ 등에서 맹활약 중인 유튜버 이용주(배용남, 차진석 役)와 정재형(정재혁, 방재호 役)이 함께해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니콘 Z 6II에 블랙매직 디자인 외부 레코더를 장착한 모습.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정해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 Z 6II 전용 1.10 버전 펌웨어를 오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Z 7II 및 Z 6II를 위한 1.10 버전 펌웨어는 동영상 촬영 및 눈 인식 AF(자동초점) 기능 강화, RAW 영상 파일의 저장 옵션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펌웨어를 Z 6II에 적용하면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Z 7II와 Z 6II에서 눈 인식 AF의 검출 성능이 향상돼, 이전보다 얼굴이 더 작은 피사체의 눈도 포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두 제품 모두 RAW 동영상 파일의 기록 방식이 추가된다. 

또한 이번 펌웨어로 업데이트 시 추후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외부 레코더를 이용한 RAW 동영상 출력이 가능해져 블랙매직 RAW 영상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블랙매직 디자인은 향후 비디오 어시스트 12G 모델에서 블랙매직 RAW를 기록할 수 있는 대응 기종으로 Z 7II와 Z 6II를 추가하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Z 7II, Z 6II용 최신 펌웨어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25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 역시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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