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취임 "'통즉불통" 인용하며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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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취임 "'통즉불통" 인용하며 소통 강조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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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취임사에서 '통즉불통(通卽不痛 - 통하면 아프지 않다)'을 인용하며, 고객과의 외부 소통과 직원과의 내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2월 20일 제 4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 취임했다.

남광희 원장은 제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 기후대기정책관, 자연보전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남광희 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생활화학제품의 유해성 문제 등 사회 환경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환경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을 위해 새로운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기획·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장경제를 촉진하고,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환경복지사회 안정망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광희 원장은 소통 공간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듣기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기술원이 환경기술, 환경산업, 친환경생활 및 환경보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기관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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