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마이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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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마이카' 오픈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10.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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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입력만으로 한 번에 차량 관리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정기검사·무상보증·리콜·세금납부 등 가능
실시간 차량시세정보 제공, 네이버쇼핑 연동해 맞춤형 소모품 추천

이제 네이버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자동차 정기검사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물거나, 무상보증 기간 내 수리를 받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아도 된다. 중고차거래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내 차의 실시간 중고 거래 가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상세 규격을 기억하지 못해도 내 차에 적합한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는 차량 소유자들의 쉽고 편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MY CAR(마이카)’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마이카’는 자동차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로, 자동차에 대해 해박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마이카 화면 예시 [사진 네이버]

이용자는 간단히 차량번호 등록만으로 ▲실시간 중고가시세조회 ▲정기검사 시기 안내 ▲잔여 보증기간 안내 ▲리콜 정보 안내 ▲자동차세 납부 ▲자동차보험 만기일 안내 ▲소모품(타이어·엔진오일) 추천 등 차량 관리에 놓치기 쉬운 정보나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서비스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무상 보증기간이나 정기검사일 등 차량 소유자들이 놓칠 수 있는 정보들도 각 시기에 맞춰 알려준다. 국토교통부와 제휴해 소유 차량의 리콜정보 및 주행예상거리도 ‘네이버 마이카’에 자동으로 연동된다.

중고차거래사별 실시간 차량 시세도 확인 가능하다. 또 차량 제원과 옵션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네이버 쇼핑에서 차량 규격에 맞는 소모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 마이카 개발을 주도한 이태호 서비스 리더는 “’네이버 MY CAR (마이카)’는 평범한 오너 드라이버들도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에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스펙 정보와 시승기 등 ‘자동차’ 위주의 정보 제공 서비스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서비스로서의 자동차(Mobility as a Service)’ 측면에서 차량 소유자들의 실질적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MY CAR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마이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 모바일에서는 좌측 상단의 메뉴의 전체서비스, 이용자의 네이버페이 화면 내 페이서비스-편의기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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