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 10월 내수판매 13.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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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10월 내수판매 13.3% 하락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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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부진 영향...지엠 사상최대실적, 르노삼성도 역대 두번째 실적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0월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13.3% 하락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선전했지만 1~2위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부진이 컸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의 10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2만6660대로 전년 동월대비 13.3%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4만 7186대를 판매하여 작년 동기보다 30.4% 급감했다.

파업과 특근 거부 장기화로 인한 생산 차질,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의 영향이다.

기아차도 같은 이유로 전년 대비 14.1% 감소한 4만 3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만6736대를 기록해 창사 이래 10월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형 말리부를 출시함과 동시에 생산을 늘린 게 주효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작년 동월 대비 무려 89% 증가한 1만325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 출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SM6와 QM6의 판매가 실적을 대폭 견인했다.

쌍용차는 9450대로 전년대비 5.6% 감소했지만 티볼리의 인기로 수출 물량이 증가해 총 판매량은 상승했다.

한편 완성차 5개사의 올해 1월~10월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 감소한 710만6995대로 집계됐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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