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질병통제예방센터(CDC), "코로나19 팬데믹 가까워졌다" 평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고에 이틀연속 3%이상 하락 마감했다.
개장 직후 상승출발한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이내 내림세로 방향을 틀어 종일 하향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79.44포인트(-3.15%) 하락한 27,081.3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255.67(-2.77%) 하락한 8,965.61에 종료했다.
전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31포인트(-3.56%), 나스닥지수도 -355.31(-3.71%) 하락세를 이틀째 이어갔다.
이탈리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유럽 인접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뿐만아니라 한국·이란·이탈리아 등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유럽증시도 2% 가까이 급락했다.
IT주, 은행주, 자동차, 석유주 등 대부분 대형주 들은 이틀연속 하락했다
애플 -3.39%, 마이크로소프트 -1.65%, 알파벳 -2.36%, 페이스북 -1.97%, 금융주 JP모건체이스 -4.47%, 뱅크어브아메리카 -5.03%, GM -4.49%, 엑슨모빌 -3.83% 등 약세 마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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