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만든 이승준, 사장 승진'... 오리온, 대팀제 도입 등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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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만든 이승준, 사장 승진'... 오리온, 대팀제 도입 등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단행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2.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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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글로벌연구소장 사장 승진, 부문제 폐지 대팀제로 조직개편
제품 경쟁력 강화 및 효율 경영 체제 구축 통한 지속 성장 체제 확립
이승준 글로벌연구소장 사장.
이승준 글로벌연구소장 사장.

 

오리온이 연구조직을 총괄하는 이승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연구 조직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한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법인에서는 연구소장 이승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설된 글로벌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 사장은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R&D부문장을 거쳐, 2015년부터 오리온 연구소장을 맡아왔다. ‘꼬북칩’,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크림파이’, ‘치킨팝’, ‘단백질바’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고, 2017년부터는 글로벌 R&D를 총괄하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를 비롯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신제품을 지속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박성규 재경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지원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박 부사장은 2015년 오리온에 입사한 뒤 재경업무를 총괄하며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 경영 체제 기반을 구축해 그룹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김재신 연구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생산부문장 박종율 상무를, 오리온제주용암수에서는 운영총괄 허철호 상무를 각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중국 법인에서는 오리온이 1993년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인 공장장이 배출됐다. 광저우 공장과 셴양 공장에 현지인이 공장장으로 발탁된 것.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현지 채용 직원들에게 향후 강한 동기와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한국 법인의 경우 기존 16부문 60팀에서 4본부 17팀으로 개편하고, 효율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도 4~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제품 경쟁력과 효율 경영에 기반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체제 확립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오리온 그룹 정기 임원인사(총 10명)

• 승진
 
<사장>
◇한국 법인 ▲글로벌연구소장 이승준

<대표이사>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김재신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허철호

<부사장>
◇한국 법인 ▲지원본부장 박성규

<전무>
◇한국 법인 ▲지원본부 법무팀장 하상일 ▲해외사업팀장 한용식
◇중국 법인 ▲지원본부장 박세열

• 위촉변경
 
<상무>
◇중국 법인 ▲마케팅팀장 강기명
◇베트남 법인 ▲R&D본부장 문영복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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