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연말을 맞아 자선 바자회를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자선 바자회를 실시하면서 기내에서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해주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시리즈 도서와 임직원들의 기증품 등을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건넨 따뜻한 손길로 거둔 수익금은 암투병 소방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사내 알까기 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모여 즐겼으며, 행사 후에는 임원들이 직원들에게 떡볶이와 어묵 푸드트럭을 선물해 함께 추위를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넨 소중한 마음들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한다"며 "올 한 해도 티웨이항공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승객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