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금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오늘부터 신청…첫 날부터 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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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금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오늘부터 신청…첫 날부터 접속 폭주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9.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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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금액 20조원 넘을 경우 심사 통해 대상자 선정
[사진=주택금융공사 홍보영상 캡처]
[사진=주택금융공사 홍보영상 캡처]

최저 연 1%대 대출 금리로 기존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시작됐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2주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자 중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로 부부합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이거나 2자녀 이상 가구인 경우에는 소득기준이 1억원까지 완화된다.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1.85~2.2% 수준에서 결정된다.

[사진=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캡처]
[사진=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캡처]

이번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기간 내에 자신이 대출을 받았던 은행에 방문하거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만 하면 된다. 특히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는 첫 날부터 많은 신청자가 몰려 접속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공급 예정이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 가격이 낮은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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