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저축, 신용대출 고객 96%가 금리18% 넘어 전국1위...상상인저축 86%고객이 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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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저축, 신용대출 고객 96%가 금리18% 넘어 전국1위...상상인저축 86%고객이 고금리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08.30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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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89.9%, 대한 87.8%, 청주 87.1%, 세람 84.7% 順 많아

고금리 신용대출비용이 가장 높은 저축은행은 삼호저축은행으로 전체고객의 96%가 금리 18%를 넘었다 

또, 상상인저축은행 신용대출고객의 86%가 18%가 넘어 주요저축은행들중 가장 고금리적용 고객이 많았다.

감독당국은 고금리대출 잔액이 여전히 많은 편으로 보고 고금리대출 취급 억제, 원가절감 등을 통한 중금리대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30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기준 직전 1개월 동안 가계신용대출 전체 취급액이 3억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모두 31개 저축은행이었다.

그중 가중평균금리 기준으로 18%초과 고금리 적용 신용대출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던 은행은 삼호저축은행이었다.

삼호저축은행의 18%초과 신용대출취급액 고객비중은 95.6%였고, 이어 스타저축은행 89.9%, 대한저축은행 87.8%, 청주저축은행 87.1%순이었다. 

 7월말기준 직전 1개월 동안 가계신용대출 전체 취급액이 3억원 이상인 31개 저축은행 및 가중평균금리  [자료=저축은행중앙회]

주요 저축은행중에서는 상상인저축은행이 18%초과 신용대출취급액 고객비중이 85.8%였고, 이어 오케이저축 81.5%, 웰컴저축 69.2%, 모아저축 66.1%순이었다. 

OK저축, 웰컴저축 등 대부계열은 과거 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저축은행으로 대부업 자산을 순차적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고금리대출 규모가 여전히 큰 편이다. 

반면 참저축,한성저축은 18% 초과 고객이 전혀 없었고, 머스트삼일저축은 0.54%, IBK저축 1.78%, 아주저축 2.7%, 하나저축 9.48%, 키움YES저축 10.11%, 동원제일저축 10.88%, JT친애저축 10.97% 순으로 고금리 신용대출비중이 적었다.

또, 청주저축, 상상인저축, 상상인플러스저축, JT친애저축, 아주저축, 한성저축, 참저축 등은 12% ~20%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적용했고, 20%를 초과하는 대출은 없었다. 

하나저축과 IBK저축은행도 20%를 초과하는 신용 대출고객은 없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가계신용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에 있다.

지난해 12월중 신규취급 평균금리는 19.3%로 2017.12월중 대비 3.2%p 하락했다. 특히 법정최고금리 인하 시점(2018년2월)에 큰 폭으로 하락(▲1.5%p)했고, 금리합리화 노력 등에 힘입어 하락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감독당국은 대출금리 산정체계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금융소비자들의 알 권리 확대를 통한 시장내 자율적 금리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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